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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빨강.. 아쉬움...

김인숙

2012-11-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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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쩜 이리도 빠르게 가을이 지나가고 있을까요?

가만가만 다가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휙~

빨갛게 물든 단풍잎을

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계단 발치에 내려놓고

이미 가을은 저~기 저만큼 달려가고 있는듯 합니다.



조금만 더...

고즈넉한 이 고요함을 누릴수 있었으면... 하는

아쉬움이 함께 합니다.



햇빛누리 나무계단 위에 내려 앉은

단풍잎...



곱지요? ^^*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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